2008/04/30 06:20

블로그에 대한 길고 긴 생각

블로그를 한 달반 동안했다. 그 동안 블로그란 무엇인지 알려고 틈나는 대로 여러 블로그를 보기도 하고, 나의 블로그로 여러가지 시도도 했었다.

시작할 때에 블로그란 애드센스 같은 것이구나하고 생각했었다. 블로그를 공개하는 만큼 방문객이 많기를 누구나 바랄 것이다.

블로거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방문객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세상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각종 기술을 사용한다는 것을 알고 난 후에는, 블로그란 세상과 같구나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 후에는 블로그란 내 명함의 첨부파일 같은 것이구나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명함의 첨부파일이라고 생각하니 블로그의 글을 함부로 할 수가 없었다.

그래도 생각해 두었던 몇 가지 시도를 끝내고는 이렇게 블로그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있다.

포탈에서 '씨스토리'를 검색해 보니 씨스토리를 나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c-story (씨스토리)라는 회사도 있었고, 팍스넷의 회원 중에도 씨스토리라는 사람이 있었다. 식당 이름에도 씨스토리가 있었는데, 아마 더 조사하면 더 많은 곳에서 사용하고 있을 것 같다.

회원 탈퇴한지 한 달이 되어가는 어느 메타 블로그에서는 여전히 씨스토리의 글을 수집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회원 탈퇴라는 항목이 아예 없어서 탈퇴가 불가능한 곳도 있었다.

이렇게 우리 사회와 조금도 차이가 없는 블로그 세계인지라 입산하자 마자 고수가 된 듯하고, 이제 하산을 해야할지 승천을 해야할지를 고민하는 상황에 다다랐다.

내가 쓴 두 개의 글 :

블로그의 속성 = 구글 애드센스의 속성
블로그는 명함의 첨부파일 역할을 한다

이제부터는 이 두 가지를 기초로 하여 블로그를 할 생각이다.

더 이상 말이 필요없을 것 같다. 말 많은 것 보다는 실천이 중요하다. 단지 씨스토리 블로그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가끔 쓰게 될 것 같다.

또 다른 블로그가 존재한다는 이야기다. 명함의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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